베트남 중부 카인호아성의 한 한교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급식 후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9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I학교에서는 이틀전 점심 급식 후 여러 학생들이 위통, 구토,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결국 인근 병원들로 분산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카인호아성 당국은 총 257명의 학생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식중독 증세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않은 학생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이 학
집회 제한 완화에 나온 시위자들99명 제한이지만 주변엔 더 많아‘턱스크’ 거리 활보에 시민들 눈총“집회는 괜찮지만, 방역수칙 지켜야”위드 코로나에 남대문 시장 ‘북적북적’자영업자 “위드 코로나에 살 맛 난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완화된 규제에 봄날 함박 웃음을 보였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다만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상황을 목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장관은 이날 RTI 국영방송에서 파스퇴르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니 출신의 18세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샘플을 검사한 뒤 이 같은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날 성명에서 이는 코트디부아르에서 1994년 이후 25년 만에 확인된 첫 확진 사례라고 확인했다.1994년 코트디부아르에서 침팬지를 해부한 과학자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이후 추가 확진 사례는 없었다.초기 조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가 격리 기간에 최소 7차례 외출한 간호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3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전날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누룰(22·여)에게 징역 7주를 선고했다.그는 지난해 3월 21일 호주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한 뒤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에 버블티를 사거나 임신한 친구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려고 최소 7차례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격리 기간 이후인 지난해 4월 12일 인후통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찾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일 총 10명 추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며 타지역 관련과 해외입국자가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882번은 서구 40대로서 3일부터 코막힘 증세가 있었고 785번(동구 소대 교회) 관련(가족)이다.883번은 서구 70대로서 인후통 증세가 있었고 847번 관련(지인)이다.884번은 서구 40대로서 1일부터 근육통 증세가 있었고 847번 관련(지인)이다.885번은 서구 40대, 인후통 증세가 있었고 883번
“국경·철도역·무역항 방역 재점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내년 초 8차 당 대회를 앞두고 ‘80일 전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성이 큰 계절적 특성에 맞게 일꾼들과 근로자, 주민들이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 적극 떨쳐나가기 위한 선전·선동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 매체들은 특히 “국경 다리 근처와 철도역, 무역항들에 방역과 경비 실태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보다
코로나19 검사도 꾸준히 시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에서 총 1만 96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지만 보고된 확진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상황을 종합한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Covid-19 Weekly Situation Report: Week 50)’에서 지난 10일까지 1만 960명에게 시료 2만 1586개를 채취해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적었다.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10시경 11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에 발생한 1명을 포함해 7일 현재까지 총 12명이 발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553번과 558~562번, 6명이 지난 달 26일 유성구 소재 한 식당 방문자들로 밝혀졌다. 553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서 지난 달 30일부터 오한 등 증세가 나타났다. 554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서 성남754번의 접촉(지인)으로 지난 6일부터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났다. 555번은 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후 6시경 2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538번 확진자는 52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539번 확진자는 군산8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527번은 515번의 직장동료이며, 515번은 유성구 호프집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538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로서 3일부터 인후통이 나타났다. 539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서 3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 중대본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모임은 취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전 8명(530~537번)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530번과 531번, 532은 526번의 접촉자(가족), 533번과 534번은 524번의 접촉자(가족), 535번은 527번의 접촉자(가족)이다. 또 536번은 476번의 접촉자이며 537번은 역학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530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531번, 532번은 미취학 아동으로 둘다 무증상이었다. 533번~537번은 모두 유성구에 거주한다. 533번은 50대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전 9시경 9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514~516번, 521~522번 확진자가 유성구 소재 식당 관련 감염으로 밝혀졌다. 517~520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며 512번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의 방문장소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514번~516번, 521번 확진자는 494번의 접촉자이며 517번~520번은 512번 확진자의 접촉자, 522번은 515번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51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461번은 450번의 접촉자이며 462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461번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30대로서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462번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50대로서 지난 20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이로써 대전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총 462명,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38명이다.중대본은 겨울철에 실내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환기 부족
하동지역 6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18일, 401~ 418번까지 확진 18명중학교, 유치원, 초등학교서 확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13명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에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명(411번부터 418번까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8명은 지역 감염으로 하동군 7명, 창원시 1명이다. 18일 확진자는 401번부터 418번까지 모두 18명이다.411번부터 417번까지 7명은 하동군 내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같은 학년 학생이다. 이 학교는 어제 확진된 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후 10시경 1명(443번)추가됐다.대전시에 따르면 443번 확진자는 4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이다.443번은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3일 확진을 받았다.지난달 27일 확진된 441번 확진자도 440번의 접촉자이며 440번은 429번과 함께 428번의 접촉자이다. 428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시 코로나19
시 출입기자 확진 판정… 추가감염조사, 기자실 폐쇄2일 브리핑 참석자 ‘밀접 접촉자’ 분류… 역학조사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청 출입기자가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신청사 2층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폐쇄하고 나머지 출입기자들에게 귀가를 권고하며 신청사 공무원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시 예산안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의 동료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 언론담당관은 출입기자단에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432~436번) 추가됐다.대전시는 27일 오전 9시경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5명 모두 431번 접촉자로서 26일 확진됐고, 431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서 지난 24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26일 확진됐다.431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432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60대로서 무증상이었다.433번부터 436번까지는 모두 서구에 거주한다.433번과 434번은 50대이며, 435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민주당 측은 6일 “김 대표가 미열이 있어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원내대표의 검사 결과는 오후 7시쯤 나올 예정이다.김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했고, 5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국회로 출근해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주재했다.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직원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명이 됐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는 A(80대)씨와 배우자 B(70대)씨, 영동군 거주자 C(60대)씨가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A씨는 25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60대)씨 접촉자로, D씨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검체 검사를 받았다.B씨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9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만 5609명, 사망자는 총 1241명으로 증가했다.도쿄도에서는 236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도쿄도는 여름 휴가 동안 도를 벗어난 여행이나 귀향, 회식, 먼거리 외출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지바현에서는 후나바시 경마장에 소속된 20~40대 남성 기수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마장 측은 “지난 19일 기수 한 명이 발열 증세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26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당진#9·#10)이 발생했다.당진시에 따르면 ▲9번째 확진자 A씨(80대, 당진 2동)는 지난 21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26일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10번째 확진자 B씨(70대, 당진 2동)는 21일부터 미열·기침·가래 등 증세를 보여 전날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당진시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최근 의료기관 이용 명세 자료, 경찰에 휴대전화 위칫값 조회를 각각 요청한 상태다.